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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og

[내돈내산] 따뜻한 향기에 촉촉함은 덤, 겨울 보습 추천템 ‘르 라보’ 립밤 & 핸드 로션(히노키)

# 겨울철 보습제품 추천

'르 라보(LE LABO)' 립밤, 핸드크림 구매 및 사용기


 
안녕하세요~
갑자기 겨울이 훅~ 다가왔어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낮엔 더웠는데 오늘은 손, 발이 시릴 정도로 날씨가 쌀쌀해졌더라구요.
 
날씨가 쌀쌀해지고 찬바람이 불면 피부도 많이 건조해지는데 오늘은 건조한 입술과, 손에 촉촉함을 더해줄 겨울템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르 라보(LE LABO)]의 립밤과 핸드로션입니다.
 
[르 라보]는 뉴욕에서 탄생한 핸드 메이드 퍼퓸하우스라고 하는데요~
퍼퓸하우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요즘 향수템중 제일 핫한 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향수는 가격이 정말 후달달달달하더라구요.)
[르 라보]는 향수뿐만이 아니라 홈과 바디컬렉션도 선보이고 있는데 제가 이번에 구매한 제품들은 바디컬렉션으로 립밤과 핸드로션 히노키입니다.
 

 

[르 라보] 립밤

사이즈 : 15ml
가   격 : 26,000원
      : 무향
주요 성분 : 올리브 오일과 시아버터를 함유한 식물성 포뮬러
사용감
무향이라 입술에 발랐을 때도 거부감이 없고 입술에 발랐을 때 반질반질한 느낌이나 끈적임은 전혀 없음
건조한 날씨 속 입술 각질이 빠르게 진정되고 자기 전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입술이 촉촉해서 화장 후 립제품을 바를 때 정말 좋음.
 

 
완전 꾸덕한 제형은 아니고 살짝 부드러운 제형이라 손가락에 소량을 덜어 입술에 펴 바르기 쉬웠어요.
대신에 이 부분이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입술에 바로 바르는 타입은 아니라 손가락에 덜거나 면봉을 이용해서 발라줘야 하는데 귀차니즘이 많은 저는 면봉까지는 못 가고~
자기 전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바로 손가락에 소량 덜어서 펴 바르고 잡니다.
 

 
용기는 튜브형이에요.
보통은 요런 튜브형은 쓰다 보면 옆이 찢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르 라보] 립밤은 그럴 거 같지 않았아요.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라 호불호 없이 간지 있게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르 라보] 핸드 로션 히노키

사이즈 : 250ml
가   격 : 51,000원
      :  히노키 향
주요 성분 : 스위트 아몬드와 사플라워 오일을 함유, 인공색소 무첨가
사용감
잔향이 대박, 꾸덕한 제형은 아니며 핸드 로션치고 잔향이 오래가고 바르고 나면 손에 촉촉함이 오래감. 끈적이지 않고 바로 스며드는 타입
 

 
[르 라보] 핸드크림도 용기가 심플해요.
뭔가 옆면의 저 [르 라보] 로고가 빈티지한 느낌도 있는 거 같은데... 매력 있어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ㅎ)
 
제형은 핸드밤보다는 약간 묽은 제형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막 흘러내리는 제형은 아니에요.
제가 [이솝]의 핸드밤을 휴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이솝] 핸드밤보다는 제형이 덜 꾸덕하긴 해요.
그래도 핸드크림이라 손에 부드럽게 펴 발리고 바로 스며들어서 핸드폰 사용 시에도 손자국 묻어남이 크게 없어요.
저는 일주일에 2회 정도는 재택을 하기 때문에 집에 놓고 편하게 쓰려고 핸드크림을 샀지만 [이솝] 핸드밤을 다 쓰면 핸드포마드도 구매해서 사용해보려고 해요. 
핸드크림이 이 정도인데 핸드포마드는 촉촉함의 극치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향에 대해서 꼭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히노키'향 정말 대박입니다. 처음에 약간 바르고 나면 사우나느낌의 향이 나긴 하는데 처음엔 뭐지? 했다가 바르다 보면 점점 이 향에 빠져들어요.
그리고 잔향이 정말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인데 아로마세러피가 필요 없을 정도로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져요.
 
[르 라보] 제품들이 용량에 비해 가격이 좀 사악한 편이긴 한데 저는 면세에서 조금 저렴하게 구매를 했어서 혹시 해외 나가실 일이 있다라면 면세를 이용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이제 진짜 겨울의 시작인데요.
찬바람에 건조한 피부가 고민이시라면 [르 라보] 제품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급 추워진 날씨 속 건강 조심하세요~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