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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og

[간편요리] 요즘 제철 마늘을 이용한 ‘푸실리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 일요일은 복잡한 고 노노!!

간단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안녕하세요~
주말 시간은 정말 왜 이리 빨리 가는 걸까요??
벌써 일요일이 되었네요~
저는 어제 동생이랑 참나무장작구이에 한 잔~ 해서 해장 겸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매콤한 파스타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마침 엄마가 보내주신 요즘 제철인 싱싱한 마늘도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샤부작샤부작 마늘부터 깠답니다.
그럼 함께 만들어볼까요~

 

[재료]

올리브유
푸실리
통마늘(다진 마늘도 가능)
새우(버섯으로 대체 가능)
페페로치노(청양고추로 대체 가능)
 

★ 푸실리 알리오올리오 새우파스타 만들기

1.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과 약간의 올리브유를 넣어주세요.
(소금은 많이 넣어주셔야 나중에 면에 간이 잘 베요.)
 
2. 물이 끓으면 푸실리면을 넣고 8분~10분정도 삶아줍니다.

 

3. 면이 삶아지는 동안 얇게 자른 마늘을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넣고 볶아주세요.
(통마늘이 없다면 다진 마늘도 괜찮아요. 저는 다진마늘로도 자주 해 먹는데 지인짜~ 미식가가가 아닌 이상 큰 차이는 못 느끼겠더라고요~ 식감은 좀 아쉽겠지만...)

 

4.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새우를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새우가 해동이 덜 되서... 넣자마자 기름이랑 물기가 만나 기름이 엄청 튀었어요 ~ ※ 화상위험이 있으니 저처럼 하시면 안되요~~ 꼭꼭 해동후 조리해 주세요.)

 

5. 새우가 어느 정도 익으면 페페로치노를 넣어주세요.
(페페로치노가 없다면 요즘 약이 한참 오른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셔도 괜찮아요~ 더 매콤한 쪽은 청양고추 쪽이겠쥬~)

 

6. 삶아진 푸실리면과 면수를 조금 넣고 볶아줍니다.
(페페로치노를 너무 많이 넣어서 볶으면서 화생방훈련하는 줄 알았어요~  콜록콜록 기침의 연속~!!)

 

쨔라란~!!
완성되었습니다~
요리하는데 20분도 안 걸리는 간편한 요리예요~
조금 허전한 감이 있어서 식빵러스크를 만들어 보았어요.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으니까유~
매콤하니 긴 파스 타면 보다 콕콕 찍어서 먹기도 편하고 푸실리를 식빵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일요일 아점 한 끼도 나름 제대로 즐겨보았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요~
진짜 오전부터 덥긴 무척 덥더라구요.
모두 더위 진짜 진짜 조심하시구 다음에 또 간단한 요리로 돌아오겠습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