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log

[솔직리뷰] 도미노피자 신메뉴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후기

# 겹겹이 쌓인 맛의 품격

도미노 피자 '치. 크. 샌' 피자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입추가 지나고도 무더위가 지속되더니 요즘은 한풀 꺾인 듯합니다.
이번 주엔 이래저래 일도 많고 약속도 많았어서 오늘 하루 정말 푹~욱 쉬었어요.
토요일의 특권으로 늦게 일어나 아점을 대충 먹고 저녁은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고민하던 차에~
TV에서 아이유님의 도미노피자 신메뉴 CF가 나오더라구요.
(타이밍 Good~!! 사실 계속 눈여겨 보고 있긴 했어요. 꼭 한 번은 먹으리~)
 

(참조 :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 방문해보니 역시 신메뉴라 메인화면에 팍팍~!!
홍보 중이더라구요.
샌드피자하면 도미노가 유명하긴 하쥬~~

 

(참조 :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 샌드 도우 
겉은 바삭, 속은 쫄깃!! 나폴리 도우에 얇고 바삭한 씬 도우를 얹어 바삭함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음
* 4가지 종류 (고다, 체더, 까망베르 크림치즈, 에멘탈 크림치즈)로 만든 콰토르 치즈 퐁듀리코타 치즈 토핑
* 스테이크 슈림프 토핑
 
사진상으로는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데 사진 그대로 오길 기도하며~ 주문!!!
통신사 할인을 포기하고 배민으로 주문했습니다. ㅠㅠ
(비번을 까먹었어요. ㅠㅠ 오랜만에 들어가는 사이트는 늘 비번과의 전쟁...)

도미노 피자는 쥐이이이이인~짜 오랜만에 주문해 보는데...
많이 발전했네요.
보온팩에 넣어서 배달해주셨더라구요.
보온팩 덕분인지 알뜰배달로 주문했는데도 피자가 정말 따뜻했어요.
(저만... 놀랜 거 아니쥬???)

도미노 피자 모델~ 아이유 님!!!
사진 자아아아알 나왔닷!! 제가 촤암 좋아하는 가수 아이유 님입니다.
(뜬금없는 팬심 고객 중~~)
 

쨔라란~~!!!
이렇게 볼 땐 사진이랑 얼추 비슷했어요. 오오~~
 
스테이크, 슈림프, 대파, 양파, 양송이버섯, 생토마토, 파인애플까지 토핑이 정말 다양하게 올라가 있고 리코타 치즈는 정말 아낌없이 올려줬어요.
 (홈페이지 설명으로는 베이컨도 있다던데.... 먹으면서 베이컨은 맛도.. 눈으로도 찾을 수 없었어요. 나와랏 오바!!)
 

음.... (급 당황뜨!!)
샌드피자랬는데... 처음에 제가 시킨 피자가 아닌 줄 알았어요.
주문서 여러 번 봐도 제가 주문한 피자가 맞더라구요. ㅠㅠ
내 샌드 어뒤갔늬? 어뒤가쒀???
(그래.. 그럴 수 있어... 첫 조각이라 그럴 거야... 먹다 보면 나올 거야.. 그럴 거야...)
 

 

총평

샌드피자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도우가 조금 도톰한 피자였습니다.
대신 도우는 쫄깃했어요.
토핑도 제법 많았어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토핑 중 스테이크는 나름 크기가 컸고 생각보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새우는 있긴 했지만 존재감이 없긴 했어요.
콰토르 치즈퐁듀가 포인트였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올려주진 않아서 거의 맛에 묻혔던 거 같았지만 그 대신 리코타 치즈가 그 자리를 대신해 줬어요.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리코타 치즈가 한몫 단단히 했어요.
치. 크. 샌 피자를 혼자 다 책임 진 느낌~
파인애플과 생토마토 토핑도 정말 좋았어요.
좀 보편적이고 지루할 수 있는 피자에 상콤함을 더해줘서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조합 자체가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을 꼽자면...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았어요. 
사실 브랜드 피자를 먹으면 염도가 높아서 먹고 나서 물이 계속 먹히거든요.
(피자를 먹어서 배가 부른 건지... 물을 마셔서 배가 부른 건지...)
근데 전혀 짜지 않으면서도 맛의 조합을 잘 살린 피자였어요. 
샌드 부분이 좀 많이 아쉬웠지만 맛에는 실패가 없었습니다. 
 
별점 ★★★★
 
오늘 피자가 땡긴다묜~ 도미노 치즈 크레이프 샌드 피자 콜??
통신사 할인 잘 활용하시면 더 저렴하게 주문 가능하니 오늘 저녁 메뉴로 추천해 봅니다.
신메뉴랑 함께 나온 사이드 메뉴도 치. 크. 샌 피자 주문 시 같이 주문하면 25% 할인된다고 하니 두루두루 둘러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토요일 저녁 맛있는 거 드시고 힐링타임 가지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