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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log

[일상로그] '교보문고 강남점‘ 방문기!!

# [교보문고 강남점] 에서 일본 여행 책 구매기!!


 

안녕하세요~ ^^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만 있기엔 아까워서
오랜만에 볼 책도 있고 해서 교보문고에 다녀왔어요.
 


책은 주로 인터넷에서 보고 구매하는 편이라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건 오랜만이었어요. 
뭔가 교보문고에 오면 늘 맘이 편하게 느껴져요.
흠~~~
오랜만에 맡아보는 책냄새 너~~~~~~~~~~~~~~~무 좋다. 
(책 잘 안보는 사람들의 특징이랄까...  ^^ 책냄새만 맡아도 좋대.. ㅎㅎ)
 

 
오늘은 직접 보고 사야하는 책이 있어 바로 다른 데로 안새고 목적지로 직진!!
일본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지라~  교보문고 어플에서 미리보기만 보고 사기에는 한계가 있었어요. 
그리고 여행책, 회화책은 모름지기 직접 보고 사야 제맛이니까요~
 


코로나19 방역도 많이 완화되어
해외여행을 많이 가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여행책 코너에 책들이 더 많아진 거 같았어요.
갈 때마다 미세하게 위치도 바뀌기도 하지만 여행책코너는 더 커진 느낌...
여행 책들도 최신판으로 한가득..
 


여행분야 베스트는 'This is Tokyo' 로 그 책을 직접 보고 싶었어요.
여행분야 자판에 'This is ~' 시리즈가 이곳저곳 많았어요. 각 나라별로 등등등~
다 가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This is Tokyo' 외에도 '리얼 도쿄', '도쿄 여행백서' 등등의 여러 권의 책들을 보면서 저한테 맡는 책을 고민했어요.
하아... 이 결정장애!!
 

 
최종적으로 'This is Tokyo' 와 '리얼 도쿄' 둘 중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봤던 책을 또보고 또보고 하면서 드디어 결정!!!
 


'This is Tokyo' 를 사려고 했지만 뭔가... 정신없어 보이는 듯한 느낌이라....
그냥 좀 간결하게 설명되어있는 '리얼 도쿄'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어차피 가격대는 거기서 거기고
제가 보기에 좀더 편한 책으로 골랐어요. 여행가면 계속 끼고 다녀야하는 책이니...
제맘 끌리는 책이 쵝오져~
 
'This is Tokyo' 는 복잡하기로 유명한 도쿄지하철에 대해 설명을 잘 해놓기도 했고
부록으로 지하철노선도와 지도가 있어서 잠시 망설였지만... 
뭐 얼마나 보겠어.. 페이퍼 지도를... 구글 맵스 쓰면되지.. 하는 맘으로... '리얼 도쿄'로 결정!!
 
그리고 결정적으로 '리얼 도쿄'가 좀더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여행지에선 책도 짐이 될 수 있으니... 0.1g 이라도 가벼운 걸 택해야지... 어차피 끼고 다닐 책이니~ ㅎㅎㅎ
 

 
교보문고 출첵을 열심히 해서 e쿠폰 2000원에 제 포인트 쓰고 바로드림 할인받아서 15000원에 구매했어요.
진짜 언제부터 책 한권 사는 것도 영끌이 되었는가... ㅠㅠㅠㅠ
('해커스 여행 일본어' 는 나중에 후기 올릴께요~ ^^)
 


설명도 간결하고 책재질도 느낌 좋고....  책만 봐도 설렘폭발!!
도쿄의 여러구를 나눠서 요목조목 설명을 간결하게 잘 해놨고
책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구글 맵으로 바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오~~~~~~~~~
전 일정상 시부야쪽으로 가야하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른 곳도 가볼 계획이에요.
 


교보문고 갔으면 당연히 들려야하는 필수 코스!!!
폴바셋~
책도 사고 했으니 이제 카페인 충전시간~
언제마셔도 폴바셋 라떼는.... 최고최고~~~~
 

 
당떨어졌을 땐 라떼와 나타의 조합이쥬~ 
애플 나타가 품절이라 마니마니 아쉬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동생이랑 여행일정도 이야기 하고..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이런게 햄복이쥐~ 
 

 
아직 여행가기전 일정은 많이 남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둘러보면서 설레는 맘 달래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교보문고 [강남점] 여행책 구매기였습니다~